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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음악영화인줄 알았지? 가슴따뜻한 가족영화 어바웃리키! 29년 연기내공 메릴스트립!

음악영화인줄 알았지? 가슴따뜻한 가족영화 어바웃리키! 29년 연기내공 메릴스트립!

 

어바웃리키

 

 

어바웃리키

 

감독 : 조나단드미

출연 : 메릴스트립,마미검머,케빈클라인,릭스프링필드,세바스찬스탠,벤플랫,샤롯레이,마리아디안젤리스등

개봉일 : 2015년 09월 03일

 

 

 

29년 연기내공의 메릴스트립주연의 영화 어바웃리키!

 

이영화를 처음 접했을때 포스터나 예고편이나 여러가질 보았을때

 

누가봐도 100%음악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뒤에는 음악영화이라기보단 가족영화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한 여인의 음악적 열정으로 가족도 사랑도 멀리한채 록밴드로 살아가는 리키(메릴 스트립)의

 

야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내 어머니들이 항상생각해오던 생각..

 

본인이 좋아하던 꿈이냐 가족을 부양하는걸 꿈으로 대체 하느냐..

 

어바웃리키도 똑같다 가족을 아주 사랑하지만 본인의 꿈을 버릴수 없던 리키

 

남편과의 말싸움할때 본인의 감정을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난 나만의 꿈을 가지면 안돼?" (리키)

"난 가족이 당신 꿈인줄 알았어!" (피트)

"꿈이 두 개면 안돼?" (리키)

"꿈이 두 개일수는 없어" (피트)

 

이런 대사가 나온다 참 힘든건 둘다 정답은 아니라는것이다.

 

 

 

 

 

 

꿈이 두 개 일순 없다? 아니다 꿈이 두개일수도 있다.

 

하지만 리키의 경우에는 맞지 않는거 같다.

 

이유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문제다.

 

꿈을 두개 꾸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두개의 꿈이 중요도가 동일선상에 올라갈경우

 

문제가 된다.

 

이꿈도 중요하고 저 꿈도 중요하고 이렇게 되버리면

 

선택의 순간에 당황하게 되고 각 꿈에 연관된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된다.

 

 

 

 

 

 

어바웃리키의 내용은 사실상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살짝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부모님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

 

우리내 부모님들도 각자의 꿈이 있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꿈을 접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있지 않은가..

 

 

 

 

 

 

나이가 차서 본인이 결혼을 하게 되고 자녀를 가지게 되면

 

마찬가지로 같은 길을 걷게 된다.

 

어렷을적부터 "난 커서 아버지가 될꺼야" 이렇게 정했다면 모를까...

 

보통 어릴때 아버지처럼 된다는 말은 크고 강하고 친근함의 대상이기에 하는말이다.

 

중고등학생만 되도 꿈이 바뀐다.

 

 

 

 

 

 

나도 고등학생떄 꿈은 멋진 프로그래머 또는 멋진 아이디어로 IT업계를 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디 꿈을 이루기가 쉬운가..

 

뭐 그래도 꿈을 못이루었다 하여도 지금은 또 다른꿈을 꾸고 있기에 상관없다.

 

꿈이야 계속 바뀌는거 아니겠는가.

 

어바웃리키는 엄마로서는 실패한 인생일지 모르지만

 

여자로서 본인의 꿈을 이루었기에 성공한 인생일것이다.

 

개인적으로 이영화의 주인공이 좀더 젊은층의 30대의 연기자가 연기했으면 어떨까했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딸이 이혼하고 아들이 결혼하는등의 시기적 배경을 맞추려면

 

메릴스트립이라는 배우가 아주 적절했던거 같다.

 

29년 연기내공이 어디 가겠는가?

 

이영화에 정말 아쉬운점은 개봉한 극장이 거의 없어 보고 싶어도 못본다는 점이다.

 

관객수가 16,404명일정도로 개봉한곳이 없다.

 

아쉽지만 집에서라도 관람하시고

 

매릴스트립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잘 듣기위해

 

좋은 헤드셋정도는 준비하도록 하자!

 

어바웃리키의 다운로드는 여기를 누르면 할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